담당 변호사
수원 음주전문 변호사 음주운전
기소유예
사건 개요
낮은 혈중알코올농도였지만, 취업과 전과 문제로 매우 민감했던 음주운전 초범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30대 직장인 이모 씨가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짧은 거리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5%로
면허정지 기준에 가까운 비교적 낮은 수치였지만,
의뢰인은 초범임에도 불구하고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단순한 음주운전이라 하더라도
‘형사 입건 → 검찰 송치 → 벌금형 또는 전과 기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의뢰인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단 한 번의 벌금형이라도
향후 진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무원·공기업·공공기관의 경우
형사처벌 이력이 있으면
임용이 제한되거나
불이익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사건 당시 이 씨는
약 1km 미만의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3자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고를 발생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단속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현실적인 두려움이 밀려왔고,
“초범인데도 전과가 남는 것은 아닐까”,
“취업이 무산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 속에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초범 사건은
종종 단순한 실수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수사기관은 혈중알코올농도,
운전 거리,
운행 경위,
사고 여부,
직업적 특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여부를 판단합니다.
특히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사안인 만큼,
단순히 “한 번뿐이었다”는 설명만으로
선처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씨는
사건 초기부터 대응 방향을 명확히 잡기 위해
음주운전 사건 경험이 풍부한
법무법인 프런티어 동탄의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순히 벌금 감경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전과 기록을 남기지 않는 방향(기소유예)을
현실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사건의 진행
단순 음주운전 사건이 아닌, 의뢰인의 신분과 장래까지 고려해 기소유예를 목표로 대응한 사건이었습니다.
법무법인 프런티어 동탄은 본 사건을
단순한 음주운전 사안으로 보지 않고,
의뢰인의 신분, 장래, 혈중알코올농도, 사건 당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건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바로 기소유예 처분입니다.
검찰 단계에서 불기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고,
그 결과 의뢰인의 취업 계획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변호인은 사건 자료와
단속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35%로 비교적 낮은 수치였고,
운전 거리는 1km 미만이었으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주변에 위험을 초래한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정들은
정상참작 요소를 구체적으로 구성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변호인은
의뢰인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이라는
직업적 특수성에 주목했습니다.
음주운전 초범이라 하더라도
벌금형이나 기소 사실이 남을 경우
임용 배제, 신원조회 불이익, 경력 제한 등
현실적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변호인은 이러한 불이익 요소를
수사기관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의견서에 반영했습니다.
또한 반성과 재발 방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 구축에도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단순한 형식적 제출이 아니라,
검찰과 경찰이
의뢰인의 인격과 반성 태도,
재범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호인은 수사 단계에서
여러 차례 의견서를 제출하며
다음과 같은 사정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정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되면서,
검찰은 초기의 벌금형 검토 단계에서
점차 기소유예 처분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의 결과
검찰은 여러 정상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뢰인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최종적으로 검찰은 의뢰인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혐의 사실은 인정되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굳이 형사재판에 회부할 필요성까지는
없다고 판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에서 검찰은
의뢰인의 상황과 사건 경위를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은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지 않는 처분으로,
의뢰인에게는
사실상 가장 바람직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은
전과 기록이 남지 않게 되었고,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
경력 관리 전반에 있어서도
법적인 제약 없이
계획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사건은 음주운전 초범 사건이라 하더라도
초기 대응 방향과 준비 수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건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의뢰인은 단순한 실수를
인생 전반에 남는 낙인으로 만들지 않고,
미래를 지킬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음주운전 사건에서
변호인의 역할이
단순한 서류 제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략·분석·설득·자료 구축이 결합된
종합적인 대응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